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줄거리]
짜증 잘 내고, 칭얼거리기 좋아하는 평범한 열 살 짜리 소녀 치히로 네 식구는 이사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낡은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터널 저편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 있었고 그곳엔 이상한 기운이 흘렀다. 인기척 하나 없고 너무나도 조용한 이 마을의 낯선 분위기에 불길한 기운을 느낀 치히로는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자고 조르지만 엄마, 아빠는 호기심에 들 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음식점에 도착한 치히로의 부모님은 그 곳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즐거워하며 허겁지겁 먹어대기 시작하는데, 그곳이 왠지 싫었던 치히로는 혼자 되돌아가겠다고 음식점을 나선다. 하지만 두려움에 다시 되돌아간 치히로는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을 보고 경악을 한다. 겁에 질려 당황하는 치히로에게 낯선 소년 하쿠가 나타나 빨리 이곳을 나가라고 소리치는데.




☞ 미야자키 컬렉션 : http://disney.go.com/disneyvideos/animatedfilms/miyazaki/more_miyazaki.html
☞ 러니의 짧은 리뷰(추천 : ★★★★★)
[애니추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꽤나 복잡해보이는 스토리구조, 그러면서도 너무나 간단한 스토리.. 하지만 그 안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만의 기발하고 환상적인 캐릭터들과 무대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전체적인 스토리만 보면 너무나 간단한 영화, 하지만 캐릭터 마다 함축되어 있는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최고의 영화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센'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버린 '치히로'가 자신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려 가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바로 이 이름 하나를 통해 정말 많은 메세지를 전달해 버린다. 바로 "나"라는 존재의 의미가 남아있을 때의 치히로, "나"라는 존재가 상실되어가는 순간의 센 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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