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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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3 서우

STAR 2009/10/30 18:47 by 키보드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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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완전 토끼인데...'라는 생각을 했단다.
배꼽인사하는 모습에선 '완전 귀여워'가 되버렸다.
조잘조잘 떠드는 것을 보고 '아직 순수하구나, 떼가 안탔다' 했다.

벌레를 잡고, 쉽게 흥분하지만 자기 의사 표현은 또렷하다.
인터뷰 하는 동안 서우의 팬이 됐다면 그녀는 믿을란가.
인터뷰가 아닌, 편안하게 수다를 떤 느낌이다.

보통 인터뷰를 할 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가끔 장난도 하고, 관련 없는 말들을 뱉기도 한다.
이유는 하나다.
편한 분위기가 조성되야 긴장은 풀리고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인터뷰 스타일은 기자들 성향 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난, 거의 놀아보자 스타일인 듯 하다.
서우 같은 경우는 더욱 그러했다.

전날 인터뷰 시간에 쫓겨 급채까지 한 상황이었다.
애써 즐거운 듯 보였으나 컨디션은 난조였다.
그래서 더욱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다.
언니와 동생이 만난 것 처럼.

보통 인터뷰는 1시간. 서우는 50분이 주어졌다.
10분이 줄어든 것 뿐인데 기자는 시간 계산을 잘못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행히 마지막에 속사포처럼 질문들을 쏟아부어 해결했다.

서우는 연기 욕심이 많은 친구였다.
그리고 진정한 배우가 되길 원했다.
그 모습에 반한 건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파주'를 밟고 우뚝 서길 바란다.

[관련기사]서우 인터뷰

2009/10/30 18:47 2009/10/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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